이동주 예비후보, 지난 3일 제1호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 인천 부평을 민주당 이동주 예비후보가 1호 공약을 발표하고 부평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해 부평을 지역을 배후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제1호 공약을 발표하고 ▲한국지엠 부평공장 미래차 배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국회협의체 구성·정부 예산확보 ▲미래차 전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주 의원 (사진제공 이동주 의원실)
이동주 의원 (사진제공 이동주 의원실)

이 예비후보는 “부평구 청천동 소재 한국지엠은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증대, 소상공인 매출증진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지엠이 지난해 흑자 달성을 시작하고, 지속해서 매출이 증가해 노동자와 협력사 경제 생태계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향인 미래차 전환이 부평공장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한국지엠의 부평 경제 기여도는 커질 것”이라며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미래차 생산기지가 되는 것은 지역사회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차 생산이 본격화되면 미래차 산업 전환 성공을 위해 배후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며 “경제가 살아나는 부평, 일자리가 늘어나는 부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엠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차세대 친환경차 투자처로 선정하고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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