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이후 국민의힘 오차범위 내 첫 역전
비례 국민의미래 34%·조국신당 22%·민주개혁 8%
개혁신당 5%·녹색정의당 4%·새로운미래 4% 등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 지역구 정당 후보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44%로 나타나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처음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 만18세 이상 1000명에게 ‘만약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 다음 후보들이 출마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 39%, 국민의힘 후보 44%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2대 총선 지역구 지지도.(출처 리서치뷰)
2월 22대 총선 지역구 지지도.(출처 리서치뷰)

제3지대 신당 후보는 지난 1월보다 5%포인트 떨어진 6%를 기록했으며 녹색정의당 후보는 1%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조사 대비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3%포인트 하락했으며 국민의힘 후보는 8%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5%포인트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리서치뷰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우위를 보인 것은 본 조사를 시작한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6% ▲국민의힘 43%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로 나타났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출을 가정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4% ▲조국신당 22% ▲민주개혁진보연합(더불어민주연합당) 8%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 4% ▲새로운미래 4% ▲송영길 신당 3%를 기록했다.

또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48%, 민주당 33%로 국민의힘이 더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15%포인트 더 많았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월 27일~29일 사흘 간 국내 만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휴대전화 가성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보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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