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 "계양을 원희룡과 시너지 효과 있을 것"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계양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최원식 전 국회의원이 나선다.

최원식 전 국회의원. 
최원식 전 국회의원. 

29일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인천 계양갑에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우선추천한다”고 밝혔다.

정 공관위원장은 최 전 의원에 대해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 전 의원은 인천 계양을에서 민주당 후보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나중에 안철수가 이끌었던 국민의당에 합류하면서 바른미래당을 거쳐 국민의당 소속으로 돼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인천 계양갑은 앞서 민주당이 단수공천한 현역 유동수 의원과 최 전 의원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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