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결과 1위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행안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2022년에 이어 광역단체 17개 중 최우수기관(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사.(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청사.(사진제공 인천시)

행안부는 지자체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국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엔 지자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평가 항목 3개, 세부지표 10개를 평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용자와 사회적 약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이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문이나 팩스 등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수도 요금 감면 절차를 온라인 신청과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정신으로 노력한 결과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며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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