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코로나19 여파 이후 회복이 더뎠던 중국 항공노선 여객 실적이 여행수요 증가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며 항공업계도 노선 재취항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노선은 코로나19 이전 인천공항 전체 여객 수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노선입니다. 지속적인 인천공항 성장을 위해 한·중 간의 민간인 비자면제와 항공자유화협정 체결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여행한 승객은 약 64만7000여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2019년) 수준의 56%까지 회복된 것입니다.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결정과 함께, 항공업계는 중국 노선의 대폭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장자제와 정저우 노선을 4년 만에 재운항하는 등, 여러 항공사가 중단됐던 노선을 재개하며 수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출국한 내국인 수는 지난달 14만2000명을 넘어서고,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 대비 1170% 폭증하는 등 양국 간의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한·중 민간인 비자면제와 항공자유화협정의 체결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이같은 요구는 지속해서 나오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는 ‘한중 경제 고위인사 대화’를 열고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30일 이내 한중 비즈니스 비자를 상호 면제할 필요하다고 양국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양국이 국제 통상환경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거라는 진단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1월 한국과 러시아 민간인 비자면제 협정이 발효된 후 러시아 노선 입출국 여객 수는 2013년 57만명에서 2014년 67만4000명으로 약 18%로 증가했습니다. 한중 비자면제는 현재 양국의 외교관·관용·공무 등에만 한정돼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오는 12월 4단계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객 1억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한·중 민간인 비자면제와 항공자유화협정의 체결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헤이젠 아바타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홍지은 PD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