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싱가포르에어쇼에 참가해 첫 해외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항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싱가포르에어쇼는 창이국제공항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50여개국에서 약 5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이는 국제행사입니다.

C919는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개발한 158~192석 규모의 중형 여객기인데요. 중국은 이번 싱가포르에어쇼에 참가하기 전 2008년 처음 민항기 연구개발에 착수한 지 9년만인 지난 2017년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C919는 보잉사의 B737과 에어버스의 A320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여객기는 알루미늄-리튬 합금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자국산 부품 비율이 50%를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민항기 C919 연구 개발은 한국 김영삼 전 대통령과 중국 장쩌민 주석이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었습니다. 그러다 공동 개발 협의가 무산된 후 중국이 독자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입니다. 

중국은 2008년에 연구 개발에 착수해 2015년에 첫 기체를 출고했습니다. 그 뒤 2017년 5월에는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싱가포르에어쇼에 선보인 C919는 2022년 9월에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상용 비행을 위한 감항 인증을 받았습니다.

C919의 가격은 약 1억달러(1300억원) 정도로, 동급 경쟁 모델인 에어버스 A320neo 또는 보잉 B737-MAX8에 비해 약 200~300억 원 가량 저렴합니다. 이번 싱가포르에어쇼에서의 성공적인 해외 데뷔는 중국 항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에어버스와 보잉의 양강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헤이젠 아바타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투아이(INTO-AI)·김갑봉 기자
앵커 :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홍지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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