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024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인하대, 학·석·박사 등 3592명 졸업
인천대, 학·석·박사 등 2185명 졸업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16일 나란히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두 학교 총합 5777명이 졸업했다.

인하대는 16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 학생 2705명, 석사과정 734명, 박사과정 105명, 최고경영자과정 48명 등 총 3592명이 졸업했다.

인하대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는 중이다,(사진제공 인하대)
인하대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는 중이다,(사진제공 인하대)

이날 학위수여식엔 ▲유정복 인천시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대도 같은 날 오전 11시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 학생 1803명, 석사과정 332명, 박사과정 50명 등 2185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민주당 이동주(비례) 국회의원 ▲박종태 인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업과 인내의 결실을 맺게된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인하대가 지금까지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추구하며 발전을 거듭했듯이 졸업생이 사회에 나가 더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졸업생의 꿈과 뜻이 성취될 때까지 끈기와 인내의 가치를 지혜롭게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열린 인천대 학위수여식의 모습.(사진제공 인천대)
16일 열린 인천대 학위수여식의 모습.(사진제공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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