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김선유·문종관·조영규 등 신청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와 함께 열리는 인천 남동구의원 나선거구 재·보궐 선거에 4명이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15일 4.10 남동구의원 나선거구 재·보궐선거 출마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4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경숙 예비후보, 김선유 예비후보, 문종관 예비후보, 조영규 예비후보.
왼쪽부터 강경숙 예비후보, 김선유 예비후보, 문종관 예비후보, 조영규 예비후보.

남동구의원 나선거구는 지난달 11일자로 국민의힘 소속 정승환 전 남동구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재·보궐 선거구가 됐다.

재·보궐 선거구는 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진행하며 구월3동과 간석1·4동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공천 신청자는 ▲강경숙 전 8대 남동구의원 ▲김선유 전 구월3동 주민자치위원장 ▲문종관 전 7대 남동구의원 ▲조영규 전 인천시당 부대변인 등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향후 신청인을 대상으로 중앙공천관리위원회 지침을 따라 적격심사를 거친다”며 “해당 지역 여론 등을 수렴해 단수 후보를 공천하거나 경선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서점원 전 남동구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현재 중앙당의 적격심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