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영입인재 노종면 전 기자를 인천 부평갑에 전략 공천한다고 밝혔다

언론인 노종면 전 기자는 YTN에서 취재 기자와 방송 프로듀서를 거쳐 뉴스 앵커로 활동했다. YTN을 대표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은 노종면 기자의 대표적 작품이다.

노종면 전 YTN 앵커
노종면 전 YTN 앵커

그는 2008년 8월까지 YTN의 간판 뉴스인 ‘뉴스창’을 진행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YTN노조위원장을 맡다 정부의 언론탄압에 맞서 투쟁하다가 해직되고 구속까지 당했지만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났다.

해직 기자 시절인 2012년에는 탐사보도 전문 인터넷언론 뉴스타파의 초대 앵커를 맡았다. 2017년에 YTN의 해직자 복직 문제를 두고 수차례 벌어졌던 노사 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해직 9년 만에 YTN으로 복귀했고, 2023년 3월 YTN 퇴직 후 올해 1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언론인 노종면은 인천 부평구 출신이다.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1994년 YTN 2기 공채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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