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5일간 조사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1인 종사자를 포함한 관내 모든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5일간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제공 미추홀구)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제공 미추홀구)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한국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학술연구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항목 9개이며 조사요원증을 착용한 조사요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에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인터넷, 전화, 조사표 배포 조사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다”며 “사업체 정보가 담긴 모든 내용은 철저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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