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위 심의 거쳐 2024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확정
균형 있는 보육수급과 난립 예방을 위해 매년 수립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연수구가 2024년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공고했다. 올해는 송도2~5동에 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할 수 있다.

연수구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6일 연수구청 홈페이지로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서구 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 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은 지역별로 균형 있는 보육수급과 어린이집 난립 예방을 위해 영유아, 아동수, 보육 수요를 고려해 매년 수립한다. 올해는 송도 2~5동에 신규설치가 가능하다.

연수구는 이번 수급계획에 어린이집 설치와 변경 일가 일반적인 절차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린이집 설치 상담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설치 사전상담제’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인가 상담 희망자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본인이 직접 연수구청 출산보육과에 방문해 어린이집 인가 사전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상담은 신청 이원이 많을 경우 추첨으로 확정되며 다음달 4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신규 설치를 위한 부서 사전협의와 전문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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