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2000개교 이상에서 시작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장애·이주학생 등 참여 맞춤형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정부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국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한다. 1학기에 국내 2000개교 이상에서 시작해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토론회에는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여해 돌봄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해 8월 9일 2학기부터 늘봄학교 시범운영 예정인 충남 천안시 천안불당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공주교대의 음악줄넘기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제공 교육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해 8월 9일 2학기부터 늘봄학교 시범운영 예정인 충남 천안시 천안불당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공주교대의 음악줄넘기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제공 교육부)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로써 기존 돌봄과 방과 후 학교가 통합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1학기에 2000개교 이상에서 시작해, 2학기에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집중 개발되며,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장애학생, 이주배경학생, 저소득층 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실무직원을 학교에 배치하고, 늘봄지원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을 탐색하고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늘봄허브’ 구축도 추진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교육청, 학교뿐 아니라 선생님, 학부모, 지자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4.0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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