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와 기후위기 해결 초점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이동학(41)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지난 4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해결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가속될 거라는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현재의 정치는 절박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

이어 ”현재와 미래세대 공존을 위해 암울한 미래를 바꾸고 싶다“며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구하고, 적대적 공생을 연장하는 정치도 반드시 개혁하기 위해 국회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가 민주당에 험지로 여겨진 곳이지만, 획기적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제는 험지가 아니라 민주당이 승리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학 예비후보는 지난 2003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그 뒤 평당원부터 혁신위원,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 최고의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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