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 찾아 예비후보 등록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2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완료한 뒤 “인천 정치 1번지 남동갑에서 3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남동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제공 맹성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남동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제공 맹성규 의원실)

맹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인천대공원 내 위치한 백범 김구 동상을 찾아 이오상 인천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등과 참배한 뒤 방명록에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예측 가능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맹 의원은 출사표에서 “언젠가부터 이 사회에서 꿈과 희망, 미래라는 단어가 사라졌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희망을 말하는 사회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경인선 건설, 경인선 지하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화 등 인천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굵직한 현안 사업도 강한 추진력으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맹 의원은 오는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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