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2시께 발생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현대제철 제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인천소방본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소방당국은 현대제철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현대제철 공장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해 진압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현대제철 제강공장 냉각수 처리장 보온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소방당국이 현대제철 제강공장 냉각수 처리장 보온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15분께 신고를 받았으며, 12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 도착 후 현대제철 제강공장 냉각수 처리장 보온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해 연소확대 저지와 화재 진압을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화재진압에 인원 127명과 장비 36대를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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