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방문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 연장 1공구 현장을 찾아 "검단연장선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4일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1공구를 방문해 공사 책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지하 굴착 현장과 안전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1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계양역과 검단신도시 구간 6.86km에 정거장 3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88%이며 총사업비는 7277억원으로 2025년 5월 개통 예정이다.

인천시는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서구가 계양·부평·남동·연수 등과 이어져 서구 주민의 생활 서비스 수혜 권역이 확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철도, 인천2호선, 서울7호선 등과 환승이 가능해 서구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인천 북부지역이나 김포 등 도로교통 혼잡 완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현장 노동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부실 공사 예방을 위해 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재차 강조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아라며 “시민 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게 기술적인 부분이나 시설 문제를 계속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게 공정을 잘 관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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