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3월 시작하는 2024 시즌을 맞아 시즌권과 멤버십, 예매권북을 판매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 시즌 K리그1 시즌권과 멤버십, 예매권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즌권은 매 경기 예매할 필요 없이 같은 좌석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천유나이티드의 2024 시즌 경기와 FA컵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2024 시즌의 홈경기 티켓 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시즌권 가격은 2023 시즌과 동일하다. 시즌권 1매로 1경기 1인 입장이 가능하다.

시즌권 뿐 아니라 멤버십과 예매권북도 판매한다. 주요 혜택은 예매 2000원 상시 할인과 홈경기 티켓 선 예매다. 이에 더해 구단 유니폼을 선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블루마켓 오프라인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품권과 구단 온오프라인 전용 이벤트 참여와 우선권, 포인트 적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24시즌 멤버십은 5만원에 판매되며, 2023시즌 멤버십 구매자는 5000원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 구매자에게 실물로 제공하는 상품은 별도로 없으며, 구매 완료 후 해당 혜택의 자세한 안내는 문자로 발송한다.

예매권북은 1권에 예매권 10매로 구성돼 있으며, 예매권으로 매 경기 직접 원하는 좌석을 예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입장권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약 20% 저렴하며, 1경기에 예매권 여러장 사용도 가능하다.

예매권북은 1인당 2권까지 구매할 수 있고, 리그 마지막 경기에도 추가 금액 결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한 상품의 동일한 구역뿐만 아니라 저렴한 금액의 수준의 구역과 더 높은 등급의 좌석도 예매가 가능하다.

단, 더 높은 등급의 좌석 예매 시에는 차액을 결제해야 한다. 시즌권과 예매권북 모두 K리그와 FA컵 홈경기만 관람할 수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는 “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홈경기 관람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많은 팬의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부 판매가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단 마케팅팀 유선 문의 혹은 구단 홈페이지 채널톡 채팅 문의, 티켓링크 콜센터 유선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