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선관위에 등록해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김대환(56) 법무사가 오는 4월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대환 법무사는 지난 15일 인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서구갑 선거구의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대환 법무사가 지난 15일 선관위에 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제공 김대환 법무사)
김대환 법무사가 지난 15일 선관위에 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제공 김대환 법무사)

김 예비후보는 인천 서흥초등학교와 동인천중학교, 광성고등학교,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언론홍보 석사를 마쳤다.

새정치국민회의 인천서구지구당 위원장(조철구 박사) 비서와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선대위 국방안보특보(유세단)을 맡았다. 현재 민주당 인천시당 현장노동법무특별위원회 위원장과 ROTC민주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인천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책 ‘노동하는 법무사 김대환’의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서구는 인구 증가로 갑·을 선거구가 갑·을·병 선거구로 바뀔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낸 획정안 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선관위가 낸 획정안은 서구갑 신현원창동, 가정1·2·3동, 가좌1·2·3·4동, 석남1·2·3동이고 서구을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이며 서구병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이다.

김 예비후보는 선관위 획정안의 서구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같은당 현직인 김교흥 국회의원은 선관위 획정안의 서구을 출마를 생각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게 없어 서구갑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김교흥 국회의원이 어디로 출마하느냐에 따라 김 예비후보의 출마지역이 바뀔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현재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민주당은 김 예비후보가 유일하며 국민의힘은 공정숙·권순덕·박세훈·서정호·윤지상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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