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선관위 등록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홍보특보를 맡았던 국민의힘 소속 박세훈(54) 전 인천시 대변인 홍보기획담당관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

박 전 특보는 지난 9일 오후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청라CGV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뒤 12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서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서구갑 선거구는 현재 갑·을선거구에서 갑·을·병선거구로 바뀔 예정이다. 선거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낸 획정안 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선관위가 낸 획정안은 서구갑 신현원창동, 가정1·2·3동, 가좌1·2·3·4동, 석남1·2·3동이고 서구을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이며 서구병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이다.

박 전 특보는 선거구가 확정될 시 청라지역이 속한 서구을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책 ‘박세훈의 새로움의 시작’ 출판기념회도 청라CGV에서 개최했다.

박 전 특보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선 8기 인천시 홍보특보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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