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청 앞 광장서 시민 1000여명 참가
“의료 취약지 인천에 공공의대 설립해야”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의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11일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열렸다.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궐기대회에는 김교흥·박찬대·배진교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성숙 인천시의원, 지역 맘카페 대표 등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11일 오전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 범시민협의회)
11일 오전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 범시민협의회)

이날 궐기대회는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의 경과와 취지 설명, 각계각층의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과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 해소 대책 연계 ▲공공 의과대학 신설 근거를 담은 통합법안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 ▲최악의 의료 취약지 인천에 인천대 공공 의과대학 설립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촉구했다.

범시민협의회는 지난해 4월에 시민사회단체 18개로 출범했으며, 현재 기관‧단체‧기업 등 112개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천시민은 20만2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 지역의 필수 공공의료 확충에 발판이 될 ‘지역의사제법’과 ‘공공의대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구글바드가 작성했습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