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에서 9일 오전부터 오는 10일까지 최대 8cm 눈이 쌓일 수 있어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의 기온이 최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인천·서울·경기 3~8cm ▲강원내륙 5~15cm ▲강원동해안 3~8cm ▲충청북부 5~15cm ▲대전·새종·충남내륙 3~8cm ▲전북동부 3~8cm ▲전북서부 1~5cm ▲경북 5~10cm ▲제주도 3~8cm 등이다.

또한 기상청은 9일 인천 북부 앞바다 파고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0m으로 예상히며, 해상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며 “추운 날씨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