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 인구 중 청년 비율이 29%로 나타났다. 인천 청년 전체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율은 69.2%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8일 2023년 인천시 청년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인천시 청년 통계는 인천 청년층(18~39세)의 ▲인구 동향 ▲고용 상황 ▲주택소유 현황 등을 담고 있다.

인천시 청년 통계 결과를 보면, 2022년 인천 청년 인구는 전년 대비 6341명이 감소한 85만7595명이다. 성비는 여성 100명당 남성 110.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시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 비율은 28.7%로 이는 광역시·도 17개 중 6위를 차지했다.

인천시 2022년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가임기간 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 )은 0.75명으로 나타났다.

인천 청년 전체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69.2%이며 청년 취업자 중 임금노동자가 88.7%, 비임금노동자가 11.3%로 나타났다.

인천시 정책기획관실 관계자는 “올해 발표한 청년 통계는 인천시 맞춤형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