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계양여성회관서 개최
허종식, 정일영 등 인천 국회의원 참가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진행한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유동수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소재한 계양여성회관에서 인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 주요 현안 진행 상황과 지난 4년 동안 펼친 자신의 의정 활동을 주민에게 보고했다.

지난 6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 중인 유동수 의원 
지난 6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 중인 유동수 의원 

유 의원 의정보고회에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 정일영 국회의원(연수구을)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유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도시철도2호선 청라연장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계양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현안을 보고했다.

유 의원은 “서울도시철2호선 청라연장사업은 경기도와 부천시 등 관계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지난 2022년 11월 저는 국회 예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의원으로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타당성 평가비 국비 2억원을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인고속도로의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유 의원은 ▲ 계양·천마산 녹지 확장 사업인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국비 15억원 2022년 예산 확보 ▲ ‘국가지정 문화재 계양산성 복원·정비사업’ 총 국비 22억원(2022년 15억원, 2023년 7억원) 확보 ▲효성1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국비 10억원 2023년 예산 확보 등을 성과로 발표했다.

'효성1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사물 인터넷(IoT) 센서 기반 화재 예방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안전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첨단 정보통신기술 이용으로 생활 속 교통·환경·주거·문제 등 해결하는 도시)' 조성 사업이다.

유 의원은 “계양구는 민주당의 성지 같은 곳이다. 민주당은 지난 20년 넘게 계양 구민의 지지를 받아왔다”고 말하면서 “새해를 맞이해 계양 구민이 더 행복해지고 계양구가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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