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서 개최
4년 간 서구 위해 펼친 활동과 성과 보고
정세균 전 총리와 인천 국회의원들 축사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의원이 2024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의정활동 4년 간 서구지역을 위해 펼친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
김 의원실은 지난 6일 오후 4시 서구 연희동 소재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에서 연인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민주당 인사와 같은당 소속 신동근(서구을)·유동수(계양구갑)·정일영(연수구을)·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과 인천 서구의회 의원, 주민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축사 대독으로 축하 인사를 했으며, 타지역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과 참석한 인천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4년 간 의정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를 발표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사업이 사전행정절차를 모두 통과하고 국비 30억원 확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2027년 정상 개통과 2024년도 국비 1145억원 확보 ▲청라시티타워 사업의 인천시와 LH간 협약과 공사비 산정 용역 계약으로 정상궤도 진입 등을 꼽았다.
이어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 합의 도출 ▲서울아산병원(청라의료복합타운)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2024년 착공 ▲인천고등법원 설립법 국회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심사 진행 중 ▲청라 신세계스타필드와 돔구장(2만2000석 규모) 조성 2027년 완공 예정 등도 성과로 발표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달라고 강조했고 4년 간 열심히 일해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완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더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