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국제공항 기반 장거리 전문 LCC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31일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비행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호놀룰루 첫 비행에 승객 319명이 탑승해 탑승률 94.4%를 기록했다. 이를 기념해 에어프레미아는 승객들에게 하와이 유명한 코나 커피를 기내에서 제공했고, 1회용 커피 드립백도 선물로 증정했다.

이번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으로 운영된다.

에어프레미아 비행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호놀룰루국제공항에 현지시각 오전 11시 5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호놀룰루에서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8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하와이 취항으로 LA, 뉴욕을 포함해 미주 노선 3개를 운항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으로 장거리 여행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