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기관 3개와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구는 지난 28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2024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2024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기존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일원화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지자체와 비영리법인과 단체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을 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2024년 ▲서운산단 노동자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울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 ▲현장 맞춤형 제조업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제조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인재 양성 과정 ▲무역물류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위한 DX(디지털전환) 현장실무 물류·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 ▲여성친화 직종인 호텔객실관리사 교육과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창창한 여성 취업·창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