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21일 동파와 고드름 낙하 안전조치 8건 시행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1일 국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에서 동파와 고드름 위험 신고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는 21일 오후 2시 기준 고드름 낙하 위험 신고 6건, 누수로 인한 동파 2건이 신고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인천소방본부 대원이 위험 신고된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1일 인천소방본부 대원이 위험 신고된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먼저 고드름 낙하 위험 신고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1분 남동구 고잔동, 21일 ▲오전 2시 19분 남동구 고잔동 ▲낮 12시 41분 계양구 박촌동 ▲낮 12시 50분 남동구 간석동 ▲오후 1시 15분 서구 석남동 ▲오후 1시 25분 남동구 논현동 등 6건이다.

누수로 인한 동파는 21일 ▲오전 1시 54분 부평구 십정동 ▲오전 2시 18분 부평구 청천동 등 2건이다.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풍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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