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기상청이 인천 강화 등 수도권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북극 한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 강화 등 수도권 모든 지역에 20일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한파경보, 강화를 제외한 인천은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내일 아침 인천 내륙 기온은 영하 13도, 강화 기온은 영하 15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북극발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인천에 계속되는 한파에 북성포구 앞바다가 얼었다.
인천에 계속되는 한파에 북성포구 앞바다가 얼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