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제르소 교체명단
베테랑, 신예 선수들로 꾸려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ACL) G조 마지막 경기 카야FC와 원정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인천은 올 시즌 주요 포메이션으로 활용한 3-4-3 포메이션으로 선수 명단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지난 11월 28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에서 활약한 김동헌(26, 골키퍼) 선수가 맡는다. 수비 진영은 왼쪽 수비수에 김건희(21, 수비수), 오른쪽에 김연수(29, 수비수), 중앙에 김동민(29, 수비수)이 나선다.

미드필더 진은 왼쪽 측면에 최우진(19, 수비수), 오른쪽 측면에 지난 요코하마 전에서 골을 기록한 홍시후(22, 포워드)가 날개 역할을 맡는다. 홍시후는 지난 요코하마 전에서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카야 전 선발 명단
인천유나이티드 카야 전 선발 명단

중앙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음포쿠(31, 미드필더)와 올 시즌 인천의 핵심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김도혁(31, 미드필더)이 자리를 잡고 중원을 지휘한다.

공격진 왼쪽에는 김보섭(25, 포워드), 오른쪽에는 박승호(20, 포워드)가 양쪽 공격날개를 형성한다. 그리고 중앙 공격수에는 천성훈(23, 포워드)이 나서 득점 사냥에 도전한다.

교체진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제르소(32, 포워드)가 이름을 올렸다. 제르소는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 11(미드필더 부문)에 뽑힐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르난데스(24, 포워드)와 박현빈(20, 미드필더), 권한진(수비수, 35), 이태희(28, 골키퍼), 김세훈(19, 미드필더), 김준엽(35, 수비수) 등 교체·후보 명단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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