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인천 동춘동 내 음주단속 적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배준영 위원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같은당 박정수(옥련1·동춘1·2동) 인천 연수구의원 당원 자격을 정지했다.

6일 <인천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1월초에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정수 의원에게 당원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국민의힘 박정수 인천 연수구의원. (사진제공 연수구의회)
국민의힘 박정수 인천 연수구의원. (사진제공 연수구의회)

앞서 지난 9월 14일 오후 9시 30분께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 동춘동 내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했고,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47%였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박 의원을 도로교통법 상 음주운전 혐의로 9월 25일 불구속 입건했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연수구의회는 즉각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박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1월초 당내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정수 의원 당원 자격을 정지 1년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결과, 박정수 의원이 1년 당원 자격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