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영예 안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을 대표 향토기업이자 인천을 상징하는 막걸리 양조회사 인천탁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탁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숨은 나눔 실천자를 발굴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행사다.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맨 왼쪽)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맨 왼쪽)

인천탁주는 인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공장이 소재한 부평구 비롯해 인천 자치구 8개에 사랑의 쌀 후원,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탁주는 2010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에 총 13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또한, 법인으로서 나눔명문기업 8호에 가입했으며, 정규성 대표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인천아너소사이어티 50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인천탁주는 '희망나눔캠페인'을 홍보하고, 소성주 라벨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3년째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번 대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의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하다.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천탁주의 나눔 사례가 인천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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