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대표 하천 공릉천 비롯한 지천 지키기
생태교육·탐방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교류
지역 연계 통해 생태환경, 문화 공동 모니터링 실시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강 유역에서 시민·환경단체 13개와 한강하구 보호활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천지속협 상상발전소에서 한강 생태환경을 보존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13개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강하구 민간 협의 (사진제공 인천지속협)
한강하구 민간 협의 (사진제공 인천지속협)

협의에 참가한 단체는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공릉천친구들, (사)생태평화한걸음, (사)에코코리아, (사)한강,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와친구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주환경운동연합, 한국습지NGO(순수 민간단체)네트워크 등이다.

이날 참가한 단체들은 각자 지역에서 한강의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각 지역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한강하구 유역의 민간단체가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 내용을 협의했다.

협의 내용은 ▲지역과 연계한 생태·환경·문화 공동감시 실시 ▲한강하구 깃대종 선정 ▲생태환경 의제 선정 ▲민간 공동 조사 ▲한강하구 대표 하천 공릉천 지천 보호 활동 ▲지역에 맞는 생태교육·탐방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교류 등이다. 

인천지속협을 포함한 단체 13개는 실천 내용을 협의 이후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하구 민간 협의 (사진제공 인천지속협)
한강하구 민간 협의 (사진제공 인천지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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