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위한 업무협약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미추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성배)과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수재), 부평경찰서(서장 이정수)가 범죄 예방을 위해 뭉쳤다.

미추홀신협은 산곡2동 주민자치회, 부평경찰서와 지난달 13일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신협, 산곡2동 주민자치회, 부평경찰서 협약식(사진제공 미추홀신협)
미추홀신협, 산곡2동 주민자치회, 부평경찰서 협약식(사진제공 미추홀신협)

협약은 미추홀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이성배 미추홀신협 이사장, 유수재 산곡2동 주민자치회 회장, 홍철기 부평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사항은 ▲미추홀신협·산곡2동 주민자치회·부평경찰서 간 공동체 치안 활성화 노력 ▲사회공헌활동 사업 연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협조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활성화를 위한 세 기관 간 협의체 구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세 기관 간 지속적 교류로 발굴 등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1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90일 전까지 세 기관 간 서면으로 해지통보가 없을 때 효력을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미추홀신협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체적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어부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노후 담벼락 보수 작업과 주변 환경 미화 등 신협 인근 지역의 골목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