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행안부 오는 27일 공투심 진행
정일영 “공투심 통과 위해 노력할 것”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해양3고등학교(가칭)와 해양2중학교(가칭)가 교육부 공투심 심사 대상으로 채택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은 “해양3고와 해양2중이 ‘교육부·행안부 2023년 정기 2차 공동투자심사’ 심사대상으로 상정됐다”며 “오는 27일 예정된 학교 신설 공투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영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에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의원실)
정일영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에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의원실)

이번 해양3고와 해양2중이 공투심을 통과하면 송도국제도시 내 과밀학급과 학교 부족 문제,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가 한층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진행된 정기2차 공투심에서 해양3고, 해양2중 심사를 반려했다.

당시 정 의원은 교육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정부 부처와 학부모 등과 간담회, 토론회, 현장 방문 등 점검과 논의를 수차례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일 해양3고와 해양2중 공투심 통과를 위해 교육부에 학교신설 촉구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3일 국회에서 담당 부서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교육부, 인천시교육청과 협의해 27일 예된 공통투자심사에서 반드시 학교 신설안을 통과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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