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 선정 업체와 상품 출시
워케이션·현지서 살아보기 등 2박 이상 체류 상품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와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와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스트리밍하우스가 출시한 상품에 속한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의 모습.(사진출처 스트리밍하우스 홈페이지)
(주)스트리밍하우스가 출시한 상품에 속한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의 모습.(사진출처 스트리밍하우스 홈페이지)

앞서 시와 관광공사는 워케이션, 현지에서 살아보기 등을 주제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상품을 발굴하고자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워케이션 분야 2개와 살아보기 분야 1개가 최종 선정됐다.

먼저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된 업체 (주)청개구리는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운영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해당 상품은 ▲개항장 하버파크호텔 숙박 연계 ‘Old 워케이션 in 개항장’ 상품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숙박 연계 ‘New 워케이션 in 송도’ 상품으로 나뉜다.

나머지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업체 (주)스트리밍하우스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 연계한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 상품을 출시했다. 운영기간은 6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해당 상품은 바다와 석양을 배경으로 일을 하며, 인근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업체인 스트리밍하우스는 워케이션 센터 수익 일부를 포내 어촌체험마을 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살아가기 분야에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은 ‘잠시 섬’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강화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아삭아삭순무민박에서 2박~5박 동안 머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운영 기간은 6월 16일부터 11월 30일 까지다.

해당 상품 구매 시, 100년된 양조장 투어를 비롯해 비건베이킹, 섬 요가, 스윙댄스,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 등 이색적인 지역 체험 20개를 경험할 수 있다.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 문의는 포스터에 나와있는 업체별 홈페이지(스트리밍하우스, 협동조합 청풍) 또는 유선(청개구리, 032-715-5633)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사진제공 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사진제공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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