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은정 기자│인천갯벌 세계유산 추진 시민협력단(인천갯벌2026)이 인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인천갯벌2026은 19일 인천갯벌의 세계자연유산 지정을 우려하고 있는 시민들이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갯벌은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이자 다양한 생물의 보고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한국의 갯벌 중 충남·전북·전남 일대 갯벌을 등재하면서 2025년까지 인천갯벌도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인천시는 인천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나섰지만, 갯벌 인근 주민들은 개발사업 제약이나 어업권 침해 등을 이유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래는 인천갯벌2026이 이런 시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이다. <기자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