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부문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인천시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드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인천하늘수’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수 사태 후 ‘인천하늘수’가 탄생한지 1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인천하늘수.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하늘수. (사진제공 인천시)

뉴욕페스티벌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이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인증하고 세계 소비자에 소개하기 위해 제정했다.

‘인천하늘수’는 이름 탄생부터 형상화, 공식 선포까지 시민과 함께 만든 브랜드이다.

지난 2021년 10월 이름 공모와 투표로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뜻으로 ‘인천하늘수’를 공식 명칭으로 선정했고, 2022년 3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가 지향하는 청정가치 실현을 위해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비닐라벨을 제거한 친환경 무라벨 병입 수를 생산한다.

시는 올해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 ▲지속가능한 최적의 상수도 관리체계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상수도’구축 ▲상수도 경영합리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깨끗한 급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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