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래자동차 융합교육센터 개소식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융합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인하대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지난 30일 인천 연수구 소재 산학협력관에서 미래자동차 융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 융합교육센터는 ▲미래(Future) ▲차량(Vehicle) ▲이동수단(Mobility)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 ▲김주형 산학협력단장 ▲김학일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인하대는 미래 공간을 미래자동차 분야 융합 프로젝트와 실습 연구를 할 수 있는 오토노무스 랩, 커넥티드 랩, 일렉트리피드 랩으로 마련했다.
오토노무스 랩은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와 실습 연구를 진행하는 곳이고, 커넥티드 랩은 미래차 분야 전반적 융합 프로젝트나 실습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일렉트리피드 랩은 친환경 자동차 분야 프로젝트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차량 공간은 학생이 자율주행 실습과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는 스케일카 자율주행 전용 트랙과 정비·개조할 수 있는 장소로 구축됐다.
이동수단 공간은 강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교육센터 구축으로 미래자동차 관련 교육, 연구가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미래자동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교육센터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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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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