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출전 ‘한발짝’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 선수가 2023년 벨기에 오픈 세계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준서는 지난 18일 벨기에 로멜에서 열린 ‘2023 벨기에 오픈’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대회 랭킹 점수 5점을 추가했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에 더욱 다가서고 있다.

강화군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 선수가 2023 벨기에 오픈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와 겨루기하는 모습.(사진제공 강화군)
강화군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 선수가 2023 벨기에 오픈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와 겨루기하는 모습.(사진제공 강화군)

이날 배준서는 준결승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선수를 월등한 실력 차로 제압했고, 결승전에서는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준서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주시는 강화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배준서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바쿠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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