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4% 부정 56%
국민의힘 35% 민주당 34% 정의당 5% 무당층 26%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3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월 31일~2월 2일 실시한 2월 1주차 정기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직전 조사(36%)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로 직전 조사(55%)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과 긍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에서 22%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추이.(출처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추이.(출처 한국갤럽)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응답자는 부정 평가 이유를 ▲경제·민생·물가 15% ▲외교 14% ▲소통미흡·독단적·일방적 7% ▲경험·자질 부족과 무능함 6% ▲발언 부주의 4% ▲전반적으로 잘못 3% 순으로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5%, 무당층 26%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1월 31일~2월 2일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이며 응답률은 8.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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