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 서류 합격자 4명 추려... 8일 면접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iH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 중 서류심사 합격자가 1명도 없어 공모가 무산됐다.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2일 사장·상임감사 공개모집 서류심사 합격자를 공고한 내용에 사장 후보 합격자는 없고 상임감사 후보 합격자만 있었다.

인천도시공사 새로운 기업 이미지.(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새로운 기업 이미지.(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공고를 보면, 사장 모집에 서류를 제출한 응시자 4명 가운데 서류심사 합격자는 없었다. 모두 자격 미달로 불합격했다.

지난 28일 마감된 사장 후보 원서접수에선 정부 공기업 간부와 인천시 고위 공무원 출신 등 4명이 지원했다.

11명이 지원한 상임감사에는 4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면접심사는 오는 8일 열린다. 이후 iH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적격자 2명을 선발해 인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은 최종 임용자를 결정한다. 

iH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공모에서 합격자가 없자 인천시와 협의해 사장 선임을 위한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원추천위는 노동이사도 재공모하는데  공모 기간은 6~21일이다.  

한편, 이승우 iH공사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까지, 윤병석 상임감사의 임기는 내년 1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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