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김성완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
9대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필 전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11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김성완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같은 날 9대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으로 김종필 전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도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임명 후 3년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왼쪽),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왼쪽),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14일 취임했다.

김성완 사장은 서울도시철도공사 본부장을 지냈고,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같은 날 강상석 전 인천시 행정관리국장과 신영은 전 인천시의원이 인천교통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민선 6기 남동구청장 인수위원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 2020년 3월까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까지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당협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당시 남동갑 당협위원장)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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