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관광지 조성과 계양문화예술공연장 건립사업 점검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세 번째 ‘민생소통 대장정’으로 계양구를 방문했다. 유 시장은 계양구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민생소통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강화군, 동구에 이어 세 번째로 29일 계양구를 찾았다.

이날 유 시장은 윤환 계양구청장과 함께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사업과 계양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왼쪽)과 윤환 계양구청장이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유정복 시장(왼쪽)과 윤환 계양구청장이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사업은 계양구 장기동 109-2번지 일원 등 경인아라뱃길 주변에 문화·관광·레저 중심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 목표는 2026년이다.

현재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아라뱃길 기능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장기동 53-2번지 일원에 문화예술 공연장을 연면적 1만㎡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25년이다. 계양 문화예술 공연장은 공연장, 연습실, 분장실, 부설주차장 등 시설을 갖춘다.

유 시장은 “계양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더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