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2022 인천 악기연주 챌린지’가 오는 10월 22일 열린다. 이승철 밴드와 장하은 기타리스트 등이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인천음악콘텐츠협회(대표이사 우정주)는 제2회 인천 악기연주 챌린지를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음악콘텐츠협회가 주관한다.

인천 악기연주 챌린지는 국내 아마추어 악기 연주자 경연대회다. 행사 목적은 시민에게 악기 연주와 음악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다.

인천음악콘텐츠협회는 인천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오는 9월 부평 캠프마켓 내 개소 예정인 부평음악창작소를 3년간 수탁운영한다.

악기연주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순수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1차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신청자는 2년 이내 연주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해시태그 #2022인천악기연주챌린지를 기입하거나 I-mca@naver.com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후 참가신청 구글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오는 15일에 발표되며, 2차 오프라인 경연은 9월 3일에 열린다.

2차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은 10월 22일 인천교육청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결선을 치른다.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참가자들은 ▲프로필 사진 촬영 ▲결선무대 라이브 영상 녹화 ▲공식 의류와 굿즈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승철 밴드와 인천 출신 장하은 기타리스트가 결선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한다. 인천시립극단 뮤지컬 ‘사랑의 포스트’팀도 특별출연한다.

아울러 결선무대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통기타,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등 악기를 받을 수 있다. 이외 노브레인 기타리스트 보보와 함께하는 의류 프린팅, 오리지널 펑크 커스텀워크샵 우쿨렐레 DIY 등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8095-3266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