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52분 소방대응 단계 2단계 발령
인명피해 경상 1명 재산피해 건물 6개동 손실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 서구 공장에서 29일 오후 12시 10여분께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후 2시 52분을 기해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인천 소방본부는 29일 오후 12시 17분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화재는 인천 서구 원창동 393-135번지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오후 2시 52분 소방대응 단계를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소방관 등 212명과 소방차 81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소방본부는 다량의 화염과 농연 분출을 막고, 또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소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헬기와 무인파괴방수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가 투입 돼 진황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경상 1명이다. 공장 관계자로 팔꿈치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이송 중이다. 재산피해는 현재까지 건물 6개동이 소실됐다. 자동차 개조공장 3개동과 인근 창고 등 3개동이 소실됐다.

인천 서구 자동차개조 공장 화재(독자제공)
인천 서구 자동차개조 공장 화재(독자제공)
인천 서구 자동차개조 공장 화재(독자제공)
인천 서구 자동차개조 공장 화재(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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