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접수... 10월 1~2일 부평풍물대축제 때 경연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0월 개최 예정인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 때 같이 열리는 ‘제2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는 10월에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다. 초·중등부 경연은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중 10월 1일, 고등부는 10월 2일에 인천 부평서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2019년 부평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경연 장면.
2019년 부평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경연 장면.

경연은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눠 열린다. 개인부는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단체부는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19세 미만으로 구성한 지역 동아리, 연합단체 등이 참가할 수 있다.

개인부는 사전에 영상으로 예선을 심사한 뒤 본선을 진행한다. 단체부는 본선만 진행한다. 예선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인에게도 별도 안내한다.

경연 성적이 우수한 팀과 개인에게 고등부(단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초·중·고등부 금상(인천시장상)등 총 19개를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입상팀을 제외한 단체팀에는 지역 등에 따라 별도로 참가비도 지원한다.

대회 참가 신청방법은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부평구 홈페이지부평풍물대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변화에 따라 일정과 운영 방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관광과(032-509-642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대회가 3년여 만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