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 취임식 1일 개최
“계획된 사업 추진하며 계양 새 시대 열 것”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 | 민주당 윤환 계양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하고,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

계양구는 1일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 취임식을 계양구청 남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지역 주민과 정치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소원트리 옆에서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사진제공 계양구)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소원트리 옆에서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사진제공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6대 계양구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18년 지선에서 3선에 성공해 8대 계양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취임식은 구립 관현악단과 오페라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윤환 구청장이 취임선서를 했으며, 소원트리 행사도 진행했다.

‘소원트리’는 계양구민들이 민선 8기에 바라는 소원을 적은 것이다. 구민과 활발한 소통 행정을 하려는 윤환 구청장의 의지를 담은 나무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꿈이 있는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새로운 계양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구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겠다.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하게 소통하겠다. 구민 여러분이 계양구에서 산다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느낄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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