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2 국힘3 정의2 기본소득1 진보1 추천
득표율 5% 이상 정당 배분 4명까지 당선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선거는 4명까지 뽑는데 후보 9명이 출마한다.

정당 5개가 후보 9명을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2명, 기본소득당 1명, 진보당 1명이다. 경쟁률은 2.25대 1이다.

1번 민주당은 1순위로 장성숙(66) 후보, 2순위로 김대영(29) 후보를 추천했다. 2번 국민의힘은 1순위로 박판순(62) 후보, 2순위로 박창호(64) 후보, 3순위로 류미나(41) 후보를 추천했다. 3번 정의당은 1순위로 이연주(43) 후보, 2순위로 박병규(46) 후보를 추천했다. 4번 기본소득당은 윤원정(24) 후보를, 5번 진보당은 이수연(48) 후보를 각 추천했다.

윗줄 왼쪽부터 민주당 장성숙 후보, 민주당 김대영 후보, 국힘 박판순 후보, 국힘 박창호 후보, 국힘 류미나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정의당 
윗줄 왼쪽부터 민주당 장성숙 후보, 민주당 김대영 후보, 국힘 박판순 후보, 국힘 박창호 후보, 국힘 류미나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정의당 이연주 후보, 정의당 박병규 후보, 기본소득당 윤원정 후보, 진보당 이수연 후보.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비례대표 의석은 유효투표 총수의 5% 이상 득표한 정당에게 배분한다.

의석 할당 정당이 받은 득표율에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수를 곱해 산출된 값에서 소수를 제외한 정수의 의석을 그 정당에 먼저 배분한다. 잔여 의석은 정수를 제외한 나머지 숫자가 큰 순서로 의석 할당 정당에 1석씩 배분한다.

한 정당이 유일하게 의석 할당 정당이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한 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할 수는 없다.

민주2 국힘3 정의2 기본소득1 진보1 후보 추천

1번 민주당은 1순위로 장성숙 후보, 2순위로 김대영 후보를 추천했다. 장성숙 후보는 현재 민주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을 맡고 있고, 전 인천의료원 간호부장을 역임했다. 김대영 후보는 현재 민주당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과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2번 국민의힘은 1순위로 박판순 후보, 2순위로 박창호 후보, 3순위로 류미나 후보를 추천했다.

박판순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고, 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했다. 박창호 후보는 현재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부의장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을 맡고 있다. 류미나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인천시당 대변인과 부개여고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3번 정의당은 1순위로 이연주 후보, 2순위로 박병규 후보를 추천했다. 이연주 후보는 현재 정의당 배진교(비례)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과 정의당인천시당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병규 후보는 현재 정의당인천시당 사무처장을 맡고 있고, 이전에 정의당인천시당에서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4번 기본소득당은 윤원정 후보를 추천했다. 윤원정 후보는 이전에 동국대학교 31대 총여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기본소득당 기후정의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5번 진보당은 이수연 후보를 추천했다. 이수연 후보는 현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인천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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