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2인 선거구 각 2명 출마... 무투표 당선

인천투데이=김지호 기자 |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부평구의원 선거구 중 가‧마 선거구는 2인선거구로 의원 2명을 선출한다. 

가‧마 선거구는 2명을 뽑는 선거구에 2명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 지역에 해당한다.

가선거구는 부평1동, 부평4동이고 마선거구는 갈산1동, 갈산2동, 삼산1동이다.

출마하는 후보는 가선거구에 민주당 기호 1번 안애경(61)과 국민의힘 2번 구동오(46)이다. 마선거구엔 민주당 기호 1번 홍순옥(65),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숙희(51)가 출마한다.

가‧마 선거구, 각각 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부평구의원 선거 가선거구 출마자. 민주당 안애경(61)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구동오(46) 부평구의회 의원
부평구의원 선거 가선거구 출마자. 민주당 안애경(61)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구동오(46) 부평구의회 의원

민주당 후보는 안애경(61)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는 구동오(46) 부평구의회 의원이 등록했다. 

민주당 안애경 후보의 공약은 ▲부평전통시장현대화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조기추진 ▲학생 안전 통학로 조성 ▲CCTV설치 확대 ▲아이돌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 추진 등이 있다.

안애경 후보는 “부평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부평구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CCTV설치 확대로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구동오 후보의 공약은 ▲캠프마켓 내 미군부대 폐건물 완전철거 ▲캠프마켓 내 역사 박물관 설치 반대 ▲재건축 추진위 관리 전담팀 설치해 지역단위 재건축 ▲부평1‧4동 중심상가 내 공영주차장 건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이 있다.

구동오 후보는 “캠프마켓 내 미군 폐건물 완전 철거 등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하겠다”면서 “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의원 선거 마선거구 출마자. 민주당 홍순옥(65) 제8대 부평구의회 의장, 국민의힘 김숙희(51) 국민의힘 부평구을 사무국장
부평구의원 선거 마선거구 출마자. 민주당 홍순옥(65) 제8대 부평구의회 의장, 국민의힘 김숙희(51) 국민의힘 부평구을 사무국장

민주당 후보는 홍순옥(65) 제8대 부평구의회 의장이며 국민의힘 후보는 김숙희(51) 국민의힘 부평구을당원운영협의회 사무국장이다. 2명을 뽑는 선거구에 2명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 지역에 해당한다.

민주당 홍순옥 후보의 공약은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캠프마켓 담장 철거 ▲공병단‧3보급단 부지 문화경제 거점 조성 ▲인천 북부권 공원벨트 조성 ▲아이돌봄 시설‧제도 확충 등이 있다.

민주당 홍순옥 후보는 “굴포천 야경길 조성 등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평구에 푸른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숙희 후보의 공약은 ▲장애인이동권보장 ▲주차장,편의‧복지시설 설립 추진 ▲청년창원지원센터 설립 ▲65세 이상 버스 무료화 ▲서부간선수로 수질 개선 사업 진행 등이 있다.

국민의힘 김숙희 후보는 “인천의 생활환경이 부평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 갈산 1‧2동의 원도심 문제해결 등 구의원으로서 부평을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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