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희철 “오직 시민 위한 정치할 것”
국민의힘 유승분 “생활밀착형 의정 펼칠 것”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의원 연수구3(동춘1·동춘2·옥련1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희철,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가 맞붙는다.

민주당 김희철(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
민주당 김희철(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

민주 김희철 “오직 시민 위한 정치할 것”

민주당 김희철 후보는 8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전 새천년민주당 중앙당 인사부장, 전 16대 노무현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부장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은 ▲원도심 재건축·리모델링 전담 기구 설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수인선 환승 ▲남항소각장 건립 폐지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 세계 의장대 경연대회 개최 ▲봉재산 진달래 공원 조성 ▲송도유원지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승기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지하화) 지원 ▲부영테마파크 조기 착공 등이다.

김 후보는 “27년 동안 민주당을 굳건하게 지킨 뚝심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 김희철의 의정활동 우선순위는 시민이고, 오직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며 “변함없이 시민의 편이 되겠다. 옥련1동, 동춘1·2동의 미래 세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국힘 유승분 “생활밀착형 의정활동할 것”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는 현 국민의힘 연수구을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전 인천 YWCA 부회장, 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지회 부회장,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인천지부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공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수인선 환승 ▲30년 경과 동춘동 지역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추진 ▲공원 확충과 스마트 공원화 ▲재래시장 현대화 등 활성화 ▲송도유원지 상권활성화대책 마련 ▲관내 초·중·고 학교 교육시설 개선과 양질의 교육을 위한 재정지원 대책 마련 ▲평생교육 활성화 ▲조속한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등이다.

유 후보는 “삶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하겠다. 원활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다시 뛰는 연수를 만들고 인천의 최고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살고 싶은 동춘1·2동, 살맛나는 옥련1동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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